드디어 작은 아이 영어학원을 알아보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간 곳은 이엘아이 어학원입니다

동네 학원은 극구 가기 싫다 해서 보정동까지 왔습니다

아이는 테스트를 보러 가고 저는 안내실에 혼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테스트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완전 백지라 했더니 그럼 조금 일찍 마칠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

테스트 결과는 바로 알수없고 저녁쯤 안내해주신다고 하네요

바로 알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큰애 죽전에 있는 영어학원 테스트는 바로 알 수 있었거든요.

둘째가 테스트 보러 오는 내내 긴장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쩌냐고 계속 짜증을 냈었는데

지금 잘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LI어학원은 보정동 소방서 앞에 있는 건물이었는데 잘못 알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결국 전화로 물어보고 찾아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하얀색 배경이 맞이해주네요.

깔끔합니다.

아이들은 출석 등록을 하고 교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부모에게 학원 등원 여부도 문자로 가나 봐요.

이건 좋은데요.

처음 영어학원을 다니니 아예 타이트한 곳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결과가 바로 나왔네요.. 전화를 받으니 아직 기초를 위한 반은 오픈하지 않았다고 학원등록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ㅠ

그동안 공부를 하지 않아 당연한 결과이지만 들을 때마다 우울 한건 어쩔 수 없네요.

여기서 테스트를 보고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아발론 랭콘 영어학원도 테스트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두 번 나오기 싫어 연타로 테스트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발론은 중등은 없고 초등만 하네요.

기초가 없긴 하지만 중학교까지 생각하고 있어 여기는 테스트만 볼까 생각 중입니다.

강의실 많습니다. 강의실을 둘러보니 원어민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후 역시 낮은 레벨 ㅠ

원어민 선생님 1시간, 한국 선생님 1시간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아무래도 초6까지만 하다 보니 어린 친구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실력도 없으면서 5학년이랑도 같이 하기 싫다 하지만

맞는 레벨이 5학년 동생들이랑 같이하는 반 밖에 지금 없다고 해서 고민 좀 해 보겠다고 했네요.

아이한테 맞는 학원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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