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보면 먹으려고 사놓었던 음식이 유통기한을 넘겼던 적이 많았다.
사실 갑작스런 외식이 생기거나 시켜먹으면 사놓었던 재료가 유통기한을 지나가기 쉬운 것 같다.
우유 경우도 나는 3일 넘겨도 괜찮다고 하고 식구들은 어떻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먹냐며 핀잔을 주기도 여러 번이다.
"소비기한 표시제"란?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소비자가 실제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식품이 제조되어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 된후, 소비자가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시한을 말한다.
소비기간은 식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뜻하는 "유통 기한"보다 길다.
즉,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식품의 맛. 품질등이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설정실험 등으로 산출한 품질안전 한계기간의 80~90%로 설정한 것이고,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로 설정한 것이다.
한편,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외에도 식품의 품질이 전혀 바뀌지 않는 기한을 뜻하는 품질유지기한과 식품 섭취가 가능한 최종기한을 뜻하는 종료기한도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두부의 소비기한은 23일로 설정돼 유통기한이 17일이었던 것보다 6일이 늘었다.
빵류는 20일 --> 31일 , 어묵은 29일--> 42일 등으로 늘었다.
소비기한
출처: 식품의약품 안전처
그 외 소비기한을 좀 더 살펴보면,
간편 조리 세트는 6 ▷ 8일
과자는 45일 ▷ 81일
영. 유아용 이유식은 30일 ▷ 46일,
유산균 음료 18일 ▷26일
즉석조리 식품 5일 ▷5일
크림 발효유 16일 ▷ 28일
햄 38일 ▷ 57일
프레스햄 43일 ▷ 66일
즉석섭취식품(비살균) 59시간 ▷ 73시간
즉석섭취식품 (살균) 30일▷ 44일
전란액 3일▷ 4일
신선편의식품 6일 ▷ 8일
소시지 39일 ▷56일
생면 35일 ▷ 42일
빵류20일 ▷ 31일
베이컨류 25일 ▷ 28일
발효유 18일 ▷ 32일
묵류 16일 ▷ 19일
두부 17일 ▷ 23일
농후발효유 20일 ▷ 24일
과채주스 20일▷ 35일
과채음료 11일 ▷ 20일
가공유 16일 ▷ 24일
(식약처 참조)
소비기한이 표시가 되니 이제 당당하게 먹어도 되는 건가? ㅎㅎ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7.png)
'흔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지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모음 (0) | 2022.12.09 |
---|---|
몸속에 생기는 혈전? 겨울철이 더 위험한 듯ㅠ (0) | 2022.12.07 |
코로나 19 ,2가 백신 맞아도 될까? (2) | 2022.12.02 |
"이혼하면 연금 나눠야 할까?" (0) | 2022.11.24 |
직구~블랙 프라이데이~~ (0) | 2022.11.22 |